㈜오토글로벌(대표 정명훈)이 LTO 배터리를 장착한 EV안심케어 ‘찾아가는 이동형 충전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토글로벌 관계자는 “(주)오토글로벌이 실증 차량 본체를, (주)이너션이 애플리케이션 등 개발을 맡은 EV안심케어 찾아가는 이동형 충전소는 사용자가 앱을 통해 차량 충전구만 열어주면 출동팀이 직접 충전을 시행하는 형태다. 직접적인 대면이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이 어느 정도 단계까지 진행되는지 확인이 가능하여 편리함을 자랑한다. 전국 어디서든 가능한 충전서비스를 누릴 수 있음과 동시에 출장세차, 스팀, 경정비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비스 개발 완료 및 심층테스트까지 완료된 EV안심케어 찾아가는 이동형 충전소는 최종적으로 LTO 셀 기반 배터리 팩 개발만을 앞두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패킹, 차량구조, 설계 등을 포함한 5개의 특허를 진행 중이다. 또한 오토글로벌에 따르면 론칭되는 충전서비스와 관련하여 국내 대형 보험사와도 협의가 완료된 상황이다.
오토글로벌 관계자는 “오토글로벌과 이너션은 이번 달 충전서비스의 첫 시연을 앞두고 있다. 현재, 서비스 중인 JS리무진은 리무진 특장, 이너션은 개발솔루션을 담당하는 가운데 오토글로벌은 새롭게 론칭하는 이동형 충전 서비스의 R&D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개발인원 또한 대대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경기도 동탄에 R&D 사업연구소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현재, 공사장과 같은 현장의 경우 디젤 발전기를 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에 따른 소음과 매연은 늘 수반되는 상황이었다. 이번에 론칭되는 찾아가는 이동형 충전소 서비스가 대중화에 이어, 현장에서도 활용된다면 매연과 소음 발생에 대한 걱정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체적인 R&D 진행으로 기술력 강화와 더불어, 탄탄한 재정구조를 갖추고 있는 오토글로벌은 2025년 가동목적으로 약 5천평 규모의 2차전지 배터리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운행지게차 전동화 사업 예비사업자(㈜세라컴, ㈜홍진기업, ㈜오토글로벌)에도 선정되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증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오토글로벌은 구조 및 전장설계, 전동화 개조에 전념하여 하반기 본격적인 전동화 시범 사업에 임할 계획이다.
출처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