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JS리무진을 서비스하는 오토글로벌이 하반기 첫 선을 보일 예정인 EV안심케어 ‘찾아가는 이동형 충전소’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형 충전소는 사용자가 앱을 통해 차량 충전구만 열어주면 출동팀이 직접 충전을 시행하는 형태다. 소비자는 직접적인 대면 없이도, 전국 어디서든 가능한 충전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출장세차, 스팀, 경정비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오토글로벌이 선보이는 EV안심케어 찾아가는 이동형 충전소는 하반기 국내시장을 먼저 선점한 이후, 동남아시아 등 일부 지역에서도 이동형 전기차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끔 서비스를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오토글로벌 관계자는 “현재 이동형 충전소 서비스와 연관하여 패킹, 차량구조, 설계 등을 포함한 5개의 특허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충전서비스와 관련하여 국내 대형 보험사와도 협의가 완료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긴급출동 서비스를 비롯해 충전이 용이치 않은 곳에서도 전국 어디서나 앱을 이용해 사전 예약만 하면 차량 충전이 완료된다는 점에 있어, 차별성을 갖고 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함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오토글로벌은 경기도 동탄 R&D 사업연구소 설립 및 오는 2025년 가동을 목적으로 약 5천평 규모의 2차전지 배터리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등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행보로 EV·2차전지 시장 공략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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