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하이리무진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주)오토글로벌의 프리미엄 브랜드 JS리무진이 2025년 올해, 신규 컬러로 감성을 말하기 시작했다. 기존 하이리무진 업계가 오로지 기능과 성능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JS리무진은 이에 더하여 ‘디자인의 정점은 색’이라는 철학 아래 JS 컬러 라인업에 과감한 시도를 더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JS리무진은 에르메스, 티파니, 버건디, 옐로우, 베이지까지 다섯 가지 신컬러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단순한 외형 변화가 아닌, 고급스러움과 개성, 편안함을 모두 아우르는 감성 중심의 디자인 전략이 담긴 선택이었다는 후문이다.
‘에르메스’와 ‘티파니’,
카니발하이리무진의 미학을 입다
JS 모델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컬러 ‘에르메스(Hermes)’는 불꽃처럼 강렬한 오렌지 톤과 입체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이 만나, 감각적인 모던 럭셔리를 완성시켰다. 기존 카니발하이리무진의 차분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시선을 사로잡는 개성과 역동성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정교하게 마감된 시트 라인은 마치 오트쿠튀르 디자인을 연상시키며, 에르메스라는 이름에 걸맞은 장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에르메스와 함께 공개된 ‘티파니(Tiffany)’는 청량한 민트 계열의 파스텔 톤을 통해, 보다 부드럽고 순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도심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이 컬러는 고급스러움과 산뜻함을 동시에 품고 있어, 특히 젊은층 및 여성 고객층 사이에서 높은 호평을 받았다. 하이리무진에 탑승하는 순간, 마치 티파니 블루 박스를 여는 설렘이 실내 전체로 번져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섬세한 색채 감각과 디자인 언어가 만나, 단순한 ‘차량’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는 좋은 사례다.
절제된 품격 ‘버건디’와 활기찬 감성 ‘옐로우’
지난달 공개된 ‘버건디(Burgundy)’와 ‘옐로우(Yellow)’는 JS리무진이 여름시즌을 맞이해 특별히 선보인 ‘프리미엄 컬러’라고 할 수 있다. ‘버건디’는 채도를 낮춰 은은함을 강조한 톤으로, 클래식한 고급 수입차에서나 볼 수 있는 절제된 미감을 지녔다. 무심한 듯 흘러내리는 깊은 레드의 결은, 카니발하이리무진 안에서의 시간을 더욱 격조 있게 만들어준다. JS리무진이 그려내는 프라이빗 무드의 정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옐로우’는 보다 유쾌하고 밝은 톤으로, 1열부터 3열까지 동일한 컬러로 마감해 통일감과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 고객이나, 화사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소비자층에 어필하며 JS리무진의 새로운 고객군을 개척하고 있다. 햇살처럼 번지는 옐로우 톤은 이동의 순간을 단지 ‘목적지까지 가는 길’이 아닌, ‘일상의 여행’으로 바꿔줄 것이다.
‘베이지’, 편안함과 정제된 미감의 정수
함께 공개된 ‘베이지(Beige)’는 스테디셀러의 귀환이라 할 수 있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톤은 실내에 안정감을 더하고,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는 느낌이다.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헤드레스트와 최고급 가죽 시트는 JS리무진 만의 차별화다.
이 차별화를 기반으로 화이트가 섞인 따뜻한 베이지 톤은 어느 공간에서도 튀지 않으면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 컬러는 거실처럼 구성 가능한 2열 회전 시트, 빌트인 LG 29인치 TV, 대용량 수납 트렁크와 같은 리무진 공간 설계 요소와의 시너지 역시 뛰어나다.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보다는, 오래 머물고 싶은 안락함. JS 베이지는 JS리무진이 ‘차 안의 휴식’을 어떻게 정의하는지를 상징한다.
컬러는 취향이 아니라 선택의 기준이 된다
JS리무진이 올해 차례로 선보인 컬러 라인업은 단순한 마케팅 전략을 넘어선, ‘모빌리티 공간의 감성화’를 향한 선언과도 같다. 특히 하이루프, 빌트인 OTT 시스템, 회전형 시트, 고급 가죽 마감 등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색’이라는 새로운 감각 요소를 입혀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JS리무진 관계자는 “카니발하이리무진 시장은 기능적 차량에서 감성적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감각을 존중하는 맞춤형 컨버전 옵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제 하이리무진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다. 공간은 개성을 품고, 컬러는 취향을 말한다. JS리무진은 컬러 하나로 품격을 다시 쓰고 있는 중이다. 나만의 스타일, 나만의 감도, 그리고 나만의 리무진. 올 여름 JS리무진은 컬러로 말하고 있다.